고대의료원은 최근 병원 경영 혁신의 일환으로 추진한 'MBO 목표관리'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모범부서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고대의료원에 따르면 모범부서는 각 목표의 도전도와 달성도, 관리도의 3가지 측면을 평가하여 결정했으며 제출부터 실적 보고까지의 과정을 충실히 수행한 부서 중에서 목표 달성율이 높은 순으로 선정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우수 기관으로는 안산병원이 선정됐으며 우수 부서로는 의료원 정보기획팀, 안암 병원 성형외과, 재활의학과, 병리과, 악제팀, 총무팀 ,구로병원 진단 검사의학과, 가정의학과, 간호부, 약제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고대의료원 홍승길 의무부총장은 "목표관리제도의 도입 첫 해에 많은 부서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던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노력과 앞선 경영제도의 도입을 통해 선진 의료기관으로 거듭나자"고 말했다.
한편 고대의료원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경영을 위해 작년 사기업에서 시행하던 목표관리를 경영에 적극 도입, 업무의 생산성을 극대화를 통한 합리적인 병원 경영으로 의료원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MBO 목표관리'를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