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강덕영 사장은 17일중소기업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한명숙 국무총리로부터 석탑산업훈장을 수여받았다.
이날 수상은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가 2006년 전국중소기업인 대회를 맞아 중소기업 발전에 공로가 있는 모범기업인, 모범근로자, 중소기업 육성공로자 및 지원우수단체 등을 선정, 포상한 것으로 강사장은 모범기업인으로 선정됐다.
강덕영 사장은 건전한 기업가 정신으로 경영혁신, 기술개발 및 수출증대 등에 적극 노력하여 타기업에 모범이 되는 공을 높이 평가를 받아 수상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강덕영 사장은 1971년 산도스제약 영업사원에서 출발, 1987년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을 설립하여 현재 미국, 베트남, 이집트에 현지법인공장을 설립하고 세계 30여개국에 완제의약품을 수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 발전시켰다.
강덕영 사장은 “길지 않은 유나이티드제약의 역사로 볼 때 이렇게 뜻 깊은 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회사를 위해 참고 노력해준 임직원 분들과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을 신뢰해 주고 아껴주시는 고객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