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병원(원장 강보영)은 최근 병원 10층에 추모장을 설치, 72명의 유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2006년 합동추도제'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21일 안동병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 한 해 동안 안동병원에서 영면한 고인의 위패를 모시고 유가족을 초청해 위로했으며 각 종교단체의 추모의식에 이어 임직원이 헌화와 분양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안동병원은 진료와 간호에 최선을 다했으나 끝까지 생명을 구하지 못한데 따른 의료적 양심으로 매년 치료중 영면한 환자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매년 합동 추도제를 지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