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은 지난 20일 아름다운가게(이사장 이해동)와 「나눔과 순환을 위한 아름다운 약속」의 협약식을 체결하고 나눔마당 행사를 가졌다.
이날 나눔마당 행사는 △서울 논현점 △부산 태화점 △대구 지산점 △광주 광주역점 △대전 둔산점 △창원 마산대우점 △수원 분당이내점 등 아름다운가게 7곳에서 동시에 진행되었다.
심평원은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 동안 임직원으로부터 도자기, 동양화 등 애장품과 노트북, 의류, 가방, 핸드백, 화장품, 주방용품, 음반, 장식품 등 8천여점을 물품을 모아, 기증했다.
아울러 심평원 직원 45명은 이날 행사에 1일 판매 도우미로 나섰으며, 아름다운 가게 방문자에게 MRI의 건강보험적용여부 안내 팜를렛을 배포하고 어린이에게는 고무풍선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벌였다.
신언항 원장은 인사말에서 “아름다운 가게의 연결고리를 지역주민과 심평원 직원들이 나눔과 순환이라는 새로운 가치를 체험하고 있는 것이 보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름다운가게는 재사용이 가능한 물건을 기증받아 필요한 사람에게 판매하고, 그 수익금으로 불우이웃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