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한성)는 3일부터 5일까지 일본 오사카의사회(회장 우에마스 하루오)를 방문하고 양 단체간의 친목과 우의를 가졌다.
박 회장을 비롯한 16명의 서울시의사회 대표단은 3일 오사카의사회를 방문, 2시간여 동안 양국 임원간 간담회를 개최하고 의약분업과 건강보험 등 양국 의료계의 공동관심사에 대한 정보와 의견을 교환했다.
양국 임원들은 한국과 일본의 의약분업에 대한 비교 및 대처방안 건강보험제도와 국민의료비 및 의료수가에 대한 현황, 의료인력 수급조절과 일원화 문제 등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서울시의사회 대표단은 이어 오사카의사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구급의료정보센터와 보건의료센터를 방문하여 관련시설을 시찰했다.
서울시의사회와 오사카의사회는 지난 1976년부터 격년간 상호방문 형식으로 우의를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