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약·바이오
  • 국내사

골다공증 치료제 '포스테오' 국내 승인

릴리, 뼈 형성 촉진 부감상선 호르몬 제제


주경준 기자
기사입력: 2006-05-23 21:36:03
폐경 여성의 뼈 생성을 촉진하는 골다공증 치료제인 릴리의 포스테오(성분명 테리파라타이드)가 국내 식약청의 승인을 받았다.

포스테오는 기존의 골다공증 치료제가 뼈 성분이 빠져나가는 것을 억제하는 기능에 머물렀던 것과는 달리 골세포의 생성과 활동을 증가시킴으로써 새로운 뼈가 자라도록 촉진하는 새로운 개념의 부갑상선 호르몬(PTH: Parathyroid hormone) 제제라는게 릴리의 설명이다.

임상 결과에 따르면, 포스테오를 21개월 동안 투여했을 때 골형성 및 골흡수와 관련된 골밀도의 상승이 관찰됐다. 또 포스테오를 1일 20 마이크로그람 투여했을 때, 폐경기 여성의 척추 골절 위험이 위약 대비 65% 감소됐으며 비척추성 골절의 위험도 53% 줄었다. 투약을 중단 후에도 척추골절의 경우 18개월 동안 치료 효과가 지속됐다.

한국릴리의 랍 스미스 사장은 “포스테오는 파골세포의 활동을 억제하는 기존의 골다공증 치료제와는 달리, 새로운 뼈가 자라도록 촉진하는 새로운 개념의 골다공증 치료제” 라며 “포스테오가 골다공증으로 인해 고통받는 폐경 여성들의 뼈 형성을 촉진시켜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돕는 차세대 골다공증 치료제로서 자리매김하리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포스테오는 펜형 주사제로, 권장용량은 1일 1회 약 20 마이크로그람. 최대 사용기간은 18개월.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