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제약(대표 아멧 괵선)과 제일약품(회장 한승수)은 고혈압 치료제 카듀엣(성분명: 베실산 암로디핀/ 아토르바스타틴 칼슘) 런칭 심포지엄을 펼쳤다.
지난 5월 29일 대구를 시작으로, 30일 광주, 6월 1일 부산을 거쳐 8일 서울에서 진행된 런칭 심포지엄에서는 ‘심혈관 위험: 임상 근거의 진료에의 적용’(Global CV Risk: Translating Evidence to Practice)를 주제로, 심혈관계 위험인자를 지닌 고혈압 환자 관리와 관련 최신지견들이 공유됐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고혈압을 포함한 고지혈증, 당뇨, 흡연과 같은 심혈관계 위험인자를 통합 관리, 심혈관계 질환 발생 위험을 효과적으로 낮추는데 중심을 뒀다.
8일 진행된 서울 심포지움에서는 캐나다 오타와 대학의 리넨 박사는 “복합적인 심혈관계 위험인자를 지닌 고혈압 환자 치료의 궁극적인 목적은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이라며 개별적인 위험인자 관리 보다 모든 위험인자를 동시에 관리할 경우, 기대 효과와 목표 도달율도 크게 향상 된다" 고 설명했다.
리넨 박사는 “혈압과 콜레스테롤 등 개별적 인자들의 수치 강하에만 집착하는 치료상의 관성(Therapeutic Inertia)을 경계하고, 카듀엣과 같은 복합제를 통해 환자들이 보다 쉽게 목표에 도달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