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대한적십자사는 세계헌혈자의 날을 기념해 오는 14일 오전 11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헌혈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기념행사에서 복지부는 헌혈을 통해 생명나눔사랑을 실천해 온 16명의 헌혈유공자와 7개 헌혈유공단체에게 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또한 누적헌혈인원이 4000명~14만명 이상인 헌혈약정체결 기업 및 군부대와 14년 이상 헌혈에 참여해 온 고등학교, 학교내 헌혈의집 개설 및 헌혈 봉사학점제도를 인정하고 있는 대학 등에 대해서는 헌혈유공단체로 인정한다.
복지부는 올해 5월부터 지속적으로 헌혈에 참여하고 있는 등록헌혈회원에 대해 국립중앙박물관 무료 이용자격을 주고, 봉사학점인정, 헌혈명예전당 운영 등 사회적 예우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