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책
  • 제도・법률

월 평균 의원수 72개, 개원의 135명 증가

안과·이비인후과 증가 뚜렷, 수도권 여전히 개원 강세


고신정 기자
기사입력: 2006-06-16 07:19:52
올해 들어 5개월간 의원수는 358곳, 의원에 종사하는 의사수는 675명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메디칼타임즈가 15일 심평원의 의료인력 및 요양기관현황을 분석한 결과 요양기관에 종사하는 의사 수는 6만5,534명에서 6만6,675명으로 1,141명으로 늘었으며, 이 중 개원의는 3만578명으로 지난해 말에 비해 675명이 늘어났다.

같은 기간 의원수는 2만5,166곳에서 2만5,524곳으로 358곳이 증가했다. 1개월당 개원의는 135명, 의원수는 71.6곳이 증가한 셈이다.

안과 증가율 높아..산부인과·소아과는 감소 여전

표시과목별 의원수를 살펴보면 안과가 3.3%(1,158→1,196곳)으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며 이비인후과와 내과가 각각 2.3%(1,736→1,776곳), 2.2%(3,491→3,569곳)로 뒤를 이었다.

또 정형외과는 지난해 말 1,691곳에서 5월말 현재 1,723곳으로, 성형외과는 571곳에서 582곳으로 각각 1.9%씩 늘어났다.

반면 산부인과와 소아과 의원수는 여전히 감소세를 보였다.

산부인과 의원수는 1,907곳에서 1,871곳으로 1.9%(36곳) 줄었으며, 외과는 1,072곳에서 1,070곳으로 0.2%(2곳)이 감소했다.

서울 등 수도권 집중..강남구 5개월새 34곳 늘어

시도별로는 서울 등 수도권 집중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서울의 의원수는 지난해 6,345곳에서 5월말 현재 6,455곳으로 110곳이 늘었으며, 경기(77곳), 인천·대전(23곳), 부산·대구(22곳) 등의 순으로 많았다.

반면 강원도와 울산은 동기간 의원수가 12곳, 3곳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중에서도 강남구의 증가세가 거셌다. 강남구의 의원수는 올 1월 843곳에서 지난달 말 현재 877곳으로 4개월새 34곳이 증가해, 한달 평균 8.5개의 의원이 새로 생긴 것으로 집계됐다.

또 강서구(10곳), 양천구(8곳), 서대문구·광진구·강북구·서초구(7곳) 등에서도 의원수 증가가 많았다.

반대로 중랑구에서는 4개월새 4곳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동대문구(-3곳), 도봉구·금천구(-2곳), 마포구·성북구·영등포구·노원구(-1곳)에서도 의원수가 소폭 감소했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