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 전공의협의회장에 진단방사선과 김태성(3년차) 전공의가 당선됐다.
신임 김태성 전공의협의회장은 9일 실시된 제10기 전공의협회의장 선거에 단독입후보해 309명 투표에 288표를 얻어 93%란 지지율을 기록했다.
김태성 회장은 이번 선거에서 지속적인 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 권익증대, 전공의협의회 역할증대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김 회장은 당선소감에서 "큰 일을 맡게되어 부담은 크지만 소속기관인 세브란스병원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병원당국의 관심과 지원을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