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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아신+스타틴, '바이토린'보다 낫다

LDL치 감소폭은 유사, 중성지방, HDL치 개선시켜


윤현세 기자
기사입력: 2006-06-22 00:28:05
서방형 니아신(niacin)인 '니아스팬(Niaspan)'을 시판하는 코스 제약회사는 스타틴에 니아스팬을 추가하며 조코와 제티아를 병용한 것보다 전반적 혈중지질 개선효과가 낫다는 COMPELL 연구 결과를 국제 아테롬경화증 심포지엄에서 발표했다.

미국 베일러 대학의 피터 존스 박사가 29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12주간 무작위, 다기관, 공개 임상에서는 니아스팬 1000mg에 크레스토(rosuvastatin)를 각각 10mg, 20mg 추가하거나 리피토(atorvastatin)를 각각 20mg, 40mg 추가하여 크레스토만 20mg, 40mg 투여한 경우, 조코(simvastatin)와 제티아(ezetimibe)를 각각 20mg/10mg, 40mg/10mg 투여한 경우와 비교했다.

그 결과 LDL치 감소폭은 51-58%선으로 각각 용량군에서 차이가 없는 반면 니아스팬을 추가한 경우 고용량 조코/제티아 투여군보다 중성지방은 1.2-1.9배 더 감소하고 HDL치는 2.5-3.5배 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리포프로틴(Lp(a))의 경우 조코/제티아 투여군에서 사실상 증가한 반면 니아스팬 투여군에서는 유의적으로 감소했다.

[12주 후 임상개시점 기준 평균 퍼센트 변화]
....................................................LDL-C..HDL-C..TG....Lp(a) +
----------------------------------------------------------------------
Atorvastatin 40mg/Niaspan 2000mg...-56%....+22%....-47%....-20%
----------------------------------------------------------------------
Rosuvastatin 20mg/Niaspan 1000mg..-51%....+24%....-40%....-6%
----------------------------------------------------------------------
Simvastatin 40mg/Ezetimibe 10mg.....-58%....+10%....-33%*...+7%*
----------------------------------------------------------------------
Rosuvastatin 40mg..........................-54%....+7%*....-25%*...+5%*
----------------------------------------------------------------------
*리피토/니아스팬과 유의적인 차이를 보임

최근 고지혈증약 제조판매사는 조코의 미국 특허만료로 인한 매출감소를 우려, 자사 제품이 낫다는 임상결과 발표에 각축을 벌이는 상황. 조코의 제네릭 제품 시장진입으로 고지혈증 치료제 시장이 얼마나 타격을 받을지 주목된다.

조코와 제티아의 혼합제는 바이토린(Vytorin)이라는 상품명으로 미국 머크와 쉐링-푸라우가 미국에서 공동시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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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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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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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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