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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보건노조, 의료제도 개선 공감대
홍명옥 위원장 등 집행부 의사협회 전격 방문
박진규 기자
기사입력: 2006-06-23 10: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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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익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지난 21일 의사협회를 전격 방문한 홍명옥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위원장과 국내 의료제도 개선과 중소 병·의원 종사자들의 근로조건 개선에 공감하는 실무 논의기구를 구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홍명옥 위원장을 비롯한 보건의료노조 집행부 3명은 "병·의원 근로자들의 근무조건 개선과 복지에도 관심을 가져달라"며 "의협과 보건의료노조 간 논의기구를 만들어 실무문제에 힘을 모으자"고 요청했다.
이에 장동익 의협 회장은 "병·의원 종사자들의 근로조건 개선을 위해 보건의료노조와 의협이 공조해야 한다는 데 공감한다"며 "국내 의료제도의 문제점 개선 등 같은 목소리를 내야 하는 부분에서는 의협과 보건노조가 공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장 회장은 "가장 중요한 문제는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얻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실무 논의를 위해 의협에서는 정책이사 및 총무이사가, 보건의료노조에서는 정책실장과 미조직·비정규직실장이 참석해 오는 7월 7일 국내 의료제도 문제점 및 중소 병·의원 종사자들의 근로조건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한편 이 날 면담에서는 이승철 의협 상근 부회장과 김성오 총무이사 겸 대변인이 함께 자리했다.
홍명옥 위원장을 비롯한 보건의료노조 집행부 3명은 "병·의원 근로자들의 근무조건 개선과 복지에도 관심을 가져달라"며 "의협과 보건의료노조 간 논의기구를 만들어 실무문제에 힘을 모으자"고 요청했다.
이에 장동익 의협 회장은 "병·의원 종사자들의 근로조건 개선을 위해 보건의료노조와 의협이 공조해야 한다는 데 공감한다"며 "국내 의료제도의 문제점 개선 등 같은 목소리를 내야 하는 부분에서는 의협과 보건노조가 공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장 회장은 "가장 중요한 문제는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얻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실무 논의를 위해 의협에서는 정책이사 및 총무이사가, 보건의료노조에서는 정책실장과 미조직·비정규직실장이 참석해 오는 7월 7일 국내 의료제도 문제점 및 중소 병·의원 종사자들의 근로조건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한편 이 날 면담에서는 이승철 의협 상근 부회장과 김성오 총무이사 겸 대변인이 함께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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