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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복강경 이용 위절제술 시행

소화기외과 김찬영 교수팀…조기 위암환자에 적합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06-06-25 20:31:54
김찬영 교수팀이 복강경보조 위절제술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전북대학교병원이 복강경을 이용해 위암을 제거하는 ‘복강경보조 위절제술’을 시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전북대병원 소화기외과 김찬영 교수팀은 13일 초기 위암으로 진단받은 40대 여성의 암 조직을 복강경을 이용해 성공적으로 제거했다.

김 교수팀에 따르면 복강경을 이용한 위절제술은 위암환자의 배를 열지 않고 복강경으로 수술하기 때문에 위암 재발 가능성이 극히 낮고, 입원 기간이 짧으며 회복이 빠른 게 큰 장점이다.

보통 조기 위암을 포함한 모든 위암은 배를 열고 위를 잘라내는 절제술을 해왔으나 복강경 기기가 좋아지고 의료진의 술기가 향상되면서 조기 위암도 복강경으로 제거하는 수술이 확산되고 있다.

복강경보조 위절제술은 종양의 위벽 침범정도가 점막하층에 국한된 조기 위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복강경보조 위절제술은 개복수술과 비교해볼 때 치료 면에서 차이가 없을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잇점이 있다.

개복수술의 경우 입원기간이 11~12일인데 비해 복강경보조 위절제술은 6~7일로 상당히 짧고 흉터가 거의 남지 않으며 위 절제술에 비해 식사 후 불편한 느낌도 적다.

김 교수는 “초기 위암환자에게 적합한 복강경보조 위절제술은 개복술에 비해 기술적으로 어렵지 않고 좋은 치료효과를 보이고 있어 조기 위암환자의 표준술식으로 점차 자리잡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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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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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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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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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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