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의대 졸업생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예비시험이 오는 8월6일 시행될 예정이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이런 내용의 2006년도 제2회 예비시험 일정안을 마련 복지부에 승인을 요청했다고 25일 밝혔다.
예비시험은 외국대학 졸업자에 대해 우리 의료환경에 맞는 적정한 지식과 기술을 평가하여 양질의 보건의료인력을 배출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실시되고 있다.
1차 필기시험은 의사 치과의사 공히 8월6일 시행되며 합격자는 8월9일 발표된다.
20여명이 응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의사 예비시험의 실기시험의 경우 9월2일 실시되며 9월6일 합격자가 발표된다.
치과의사의 경우 100여명이 응시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9월9일 실기시험을 치르고 9월13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한편 지난해의 경우 의사는 13명이 응시 2명이 합격했으며, 치과의사는 54명이 응시, 1명이 합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