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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대만보다 국내 보험약값 더 비싸다

환율강세로 약가역전..2개국 대비 105% 수준


주경준 기자
기사입력: 2006-07-24 12:10:10
우리나라의 보험약가가 GDP가 상대적으로 높은 호주와 대만에 비해서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환율이 강세를 보이면서 05년까지는 호주와 대만상대로 98% 수준이었던 보험약가가 올해 105%로 역전된 것.

의사협회가 최근 고가약리스트와 함께 배포한 스페인, 스웨덴, 호주, 대만 등 4개국과 국내 보험청구 100대 의약품중 비교가능한 품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대만의 경우 글리벡은 120정 기준 2005년 활율적용시 환산가는 287만원으로 국내약가가 96.38% 선을 유지했으나 올해 환율이 강세를 보이면서 환산가는 266만원으로 국내약가가 3% 정도 비싸지는 등 대만의 보험약가 대비 국내 약가가 대반약가 98.40% 수준에서 105.98%로 높아졌다.

국내 보험청구 상위 100대 품목을 기준으로 비교분석 가능한 19품목을 대상으로 조사된 자료로 06년 환율기준 대만의 보험약가대비 20%이상 가격이 높은 의약품은 플라빅스(127.%), 자니딥(122%), 탁솔주(122%), 리피토(120%), 현대태놀민(125%), 팜비어정(125%), 유한스프렌딜지속정(120%) 등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의약품은 노바스크(91%), 스포라녹스캅셀(96%), 카두라엑스엘서방정(79%), 조코(86%), 한독세로자트정(79%), 에포세린(62%) 등이다.

호주의 보험약가도 역전현상이 발생했으며 지난해 호주약가 대비 98.51% 수준이던 국내약값은 올해 환율기준으로 105.73%로 높아졌다.

스웨던의 경우 의약품 포장단위별로 약가가 책정돼 직접 대응한 약가비교는 어렵지만 지난해 국내약가의 수준은 스웨덴 대비 86.25%에서 97.78%로 매우 근접했다.

스페인 대비한 국내약가도 전체적으로 98.63% 수준으로 거의 선진국에 비슷한 수준까지 올라갔다. #b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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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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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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