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사회적 관심사로 떠오른 한미FTA협상과 국내 약제비절감대책간의 관계를 조명하는 토론회가 국회에서 열린다.
민주노동당 현애자 의원(국회 보건복지위)는 오는 10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약값정책, FTA 협상대상인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올바른 약값정책의 추진과 FTA 대응을 위한 방안을 각 정당 및 정부 대표자가 함께 모색하게 된다.
특히 오는 9월 3차 협상을 앞두고 각 정당 및 정부 협상 대표의 입장이 공개될 것으로 전망돼 관심이 모아진다.
이날 토론은 민주노동당 현애자의원, 열린우리당 강기정의원 등 국회의원과 의료분과 협상 대표인 보건복지부 전만복 국장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