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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재정 2분기 반짝 흑자...하반기는 '깜깜'

보험 정산료 등 수입 증가..급여확대분 적용시 적자 불가피


고신정 기자
기사입력: 2006-08-14 06:25:07
지난해 10월부터 6개월 연속 적자행진을 기록하던 건보재정 당기수지가 2/4분기 흑자로 돌아섰다. 그러나 하반기부터는 식대 등 급여확대분이 본격적으로 적용됨에 따라 적자운영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13일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6월말 현재 건보재정은 당기수지 4290억, 누적수지 1조6835억원의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적자를 기록하던 재정이 2/4분기 국고지원 정상화, 직장보험료 정산 등으로 수입이 늘어나면서 흑자로 돌아선 것.

5월 직장보험료 정산금, 보수월액 증가 등으로 수입이 2조 2600억원으로 크게 늘어나면서, 상반기 총 수입은 월 평균 1조 8900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급여확대 등으로 크게 늘 것으로 보였던 지출은 식대 및 PET 등 확대시기가 6월로 조정되면서 상반기 미반영됨에 따라, 예상보다는 증가폭이 적었다.

상반기 월 평균 총지출은 약 1조 8200억원 규모, 이 중 보험급여비는 평균 1조 7300억원이었다.

그러나 하반기 식대 및 PET 등 급여확대분이 본격 반영될 경우, 건보재정의 적자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공단은 이 같은 재정추이를 감안할 경우, 연말까지 많게는 2천억원의 당기수지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공단 관계자는 "연말 재정수지는 수지균형 내지 당기수지 1~2천억원의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누적수지는 1조원대를 유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당초 약 3천억원의 당기적자를 예상했으나 식대 등 급여확대시기가 6월로 조정된데다, 3/4분기까지는 국고지원이 지속될 예정이어서 당초 예상보다는 적자폭이 줄어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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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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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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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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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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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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