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동대 명지병원(병원장 김병길)이 12일 '서비스 아카데미' 개설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교육은 명지병원 간호사 및 일반직 직원에게 전문적이고 표준화된 서비스 교육을 제공,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
병원측은 우선 간호부 및 일반직원을 대상으로 내년 3월 31일까지 총 32회에 걸쳐 서비스마인드, 이미지, 서비스매너, 상황별 응대 등의 서비스 교육을 실시한 뒤, 교육대상을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명지병원 황경자 간호부장은 “이번 서비스아카데미 개설이 고객에게 보다 편안하고 신뢰를 주는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명지병원은 이번 서비스아카데미 개설 외에도 ‘한 걸음 먼저 다가가기’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친절캠페인 활동 등 대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한 꾸준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