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보건의료노조가 24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가기로 함에 따라 비상진료대책반을 수립했다.
전라북도는 8월 24일부터 파업 종료시까지 6개 비상진료대책반(도 1개반, 시군 5개반)을 구성, 파업불참 인근 병원과 환자연계체계를 구축, 환자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진료에 지장이 없도록 응급환자 전환 진료체계를 구축했다고 20일 밝혔다.
또한 파업상황에 따라 보건지소 공중보건의 투입과 지역응급의료기관 및 당직 의료기관 중점관리를 통해 공휴일 및 야간에 발생하는 응급환자진료에 신속 대처토록 했다.
전라북도는 전북대병원, 원광대병원, 예수병원, 정읍아산병원, 군산·남원의료원, 익산원광한방병원, 전북혈액원 등 총 8개소가 파업에 동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