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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과별 유리한 입지조건 따로 있다

개원 컨설팅 업체, 과목별 분석자료 공개


조형철 기자
기사입력: 2003-10-22 06:41:54
최근 개원시즌을 맞아 진료과목별로 유리한 개원입지에 대한 분석자료가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개원 컨설팅 전문업체 메디프렌드가 현재까지 누적된 데이터를 토대로 최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주거형태와 세대수, 성격, 입주자 연령대, 생활수준 등에 따른 특수한 조건들이 특정 진료과목 개원에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 진료과목별로 개원시 고려되야 할 사항은 다음과 같이 분석됐다.

내과, 가정의학과는 생활수준과 건강에 대한 의식이 고양된 요즘 내과 환자 중 절반은 정신적 불안에서 기인한 심적환자가 많아져 일반적으로 부유층 지역에서 다발하므로 지역 내 생활수준을 고려하여 종합검진을 시행하면 좋다.

소아과는 진료환자의 90%이상이 감기환자이며 기본적으로 3,000세대를 배후세대로 확보하고 있어야 안정적이다. 신세대부부가 많이 입주하는 신도시의 개원이 유리하고 이비인후과나 피부과는 경쟁관계에 놓이게 된다.

산부인과는 임산부 및 기타 여성 전체를 진료대상으로 볼 수 있다. 임산부, 임신중절, 성병, 자궁, 유방암, 갱년기, 폐경기, 비만검사 등 다양한 진료대상을 포함하며 대로변에 위치, 주차시설이 용이한 경우에 유리하다.

또한 진료대상에 따라 유흥가 주변 개원이 유리할 수 있으며 초기자금과 의료사고의 부담으로 공동개원이 늘어나는 추세로 인테리어의 고급화와 규모의 대형화를 꾀한 '거점 싹쓸이 병원'이 출현하고 있다.

외과는 전문화를 표방, 유방암클리닉, 대장항문과 등으로 개원할 수 있다. 일반외과의 경우 대로변에 교통이 편리한 곳, 주차시설이 용이한 곳과 공장지역, 공사현장이 많을수록 유리하다.

정형외과는 주로 교통사고 및 산업재해 환자를 주 진료층으로 선정하여 기본적으로 대로변에 교통이 편리한 곳, 공장지역, 경찰서 등과 가까운 곳이 유리하다. 입원실을 두는 경우 1층에 응급실을 설치해야 하므로 인테리어 설계 등 전문가와 협의가 필요하다.

피부,비뇨기과는 피부질환, 레이저클리닉, 성병치료, 포경수술, 남성클리닉 등을 진료대상으로 하며 일반적인 입지조건 중 유동인구의 흐름이 많은 곳이 개원지로 유리하고, 유흥가 주변과 강남의 역세권이 유리한 편이다. 근래 피부관리실에 대한 비중이 높아져 30평 이상의 규모유지가 필요하다.

성형외과는 강남의 역세권과 종로, 명동 등 대형상권의 유입인구가 다수인 지역이 유리하며 대학생 및 오피스빌딩 밀집지역이 주된 개원지로 선정된다.

통증클리닉(마취과)은 노년기를 대상으로 진료하므로 대로변 접근성이 용이한 지역을 개원지로 선정하며 노년층이 분포한 성숙된 주거지역이나 큰 건물의 주변이 유리하다.

방사선과는 임상병리과와 겸해 종합검진센터를 운영이 가능하고 기존의원들이 밀집된 상권에서 거점이 될 수 있는 장소를 개원지로 선정한다.

안과, 이비인후과는 중소형 아파트 및 주택밀집지역이 유리한 개원지. 공기가 좋지 않은 지역 내 유동인구 밀집지역의 개원도 고려해 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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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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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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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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