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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보장성 강화 로드맵 실현할 것"

23일 취임식..보험재정 안정화, 적정급여 실현 등 언급


고신정 기자
기사입력: 2006-08-23 18:30:45
유시민 장관이 노무현 대통령을 대리해, 이재용 신임 이사장에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제2의 도약을 이루어냄으로써, 그 성과물을 가입자인 국민에게 돌려드려 공단이 사랑과 신뢰의 대상이 되도록 하겠다"

이재용 건보공단 신임 이사장이 23일 공식 취임했다.

이 신임 이사장은 이날 오후 노 대통령을 대리한 유시민 장관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뒤, 공단으로 옮겨와 취임식을 가졌다.

이 이사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우리나라 의료보장을 책임지고 있는 공조직인 건강보험공단에서 임직원 여러분과 함께 일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문을 연 뒤 "이성재 전 이사장과 1만 임직원들의 수고로 닦아온 공단의 발전의 길을 닦고 넓히는데 혼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돈 때문에 질병으로 고통 받는 국민이 없는 국가, 나아가 모든 국민이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공단이 되도록 하겠다"며 "신뢰와 화목이 넘쳐 누구나 배우고 따르고 싶어 하는 공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일성했다.

향후 중점과제로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로드맵 실현 등을 꼽았다.

이 이사장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로드맵의 실현을 위한 보험재정의 안정적 운영, 적정급여와 적정부담의 실현, 의료비 및 약제비 관리, 노인수발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철저한 준비 등 달성해야할 많은 과제들이 있다"며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임직원 여러분들이 동반자이기 때문에 능히 목표지점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공단 임직원들에 대한 격려의 말도 잊지 않았다.

이 이사장은 "우리나라 의료보장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루어냈지만, 때로는 이에 상응한 보상 없이 오히려 고통만 감수한 경우도 있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며 "임직원들의 마음속에 남아있을 상처를 치유하는데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가 머리를 맞대고 공존의 틀을 짠다면 우리 조직은 가장 훌륭한 건축물을 세울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제2의 도약을 향하여 임직원 여러분과 함께, 힘찬 발걸음을 내딛겠다"고 말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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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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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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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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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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