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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쯔쯔가무시병 발생…보건당국 비상

함양 10여명•사천 1명, 예년보다 발병 빨라


장종원 기자
기사입력: 2003-10-19 13:52:20
경상남도내에 쯔즈가무시병 환자가 잇따라 발생해 보건당국이 비상에 걸렸다.

본격적인 추수철을 맞은 10월 현재 경상남도내 쯔쯔가무시병 환자는 함양군 10여명, 사천에 1 명 등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는 예년에 비해 발병시기가 빠르고 규모도 큰 것으로 알려져 올해 환자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보건당국은 염려하고 있다.

최초 발견된 경남 함양군에서는 S병원에 13명의 환자가 쯔쯔가무시병으로 치료를 받았으며 의심한자 2명을 포함해 5명의 환자가 입원중이다.

쯔즈가무시병은 털진드기의 유충에 물렸을 때 쯔쯔가무시균이 몸에 침입해 걸리는 질환으로 1•2주의 잠복기 끝에 감기 몸살처럼 시작되며 오한, 발열, 두통이 초기 증상이며 기침, 구토, 근육통, 복통도 동반한다.

조기에 치료할 경우에는 일주일 가량의 약물치료로 비교적 쉽게 완치 될 수 있지만, 방치할 경우에는 뇌막염이나 폐렴으로 발전하고 심하면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

보건당국은 “야외 작업시에는 긴 옷과 장갑 등을 착용하여 피부 상처를 보호하고 작업후 깨끗한 물로 손과 발을 씻을 것”을 것과 “열이 나고 오한증세를 보인다면 진단을 받아 볼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경상남도에서는 쯔쯔가무시병 환자는 312명이었고 전국적으로는 매년 1만여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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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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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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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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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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