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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과 세부전문의제 도입, 개원가 설득 과제
학회-세부분과 원칙적 합의, "환자, 후학 위해 바람직"
안창욱 기자
기사입력: 2006-08-25 07:4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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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과학회가 앞으로 세부전문의제도를 도입하기로 원칙적인 방향을 정했다. 이에 따라 세부전문의제도 도입에 반대하고 있는 외과개원의협의회를 어떻게 설득하고, 몇 개 분야로 세분화할 것인가 등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대한외과학회와 학회 산하 세부전문분과학회협의회는 23일 세부전문의제도 도입에 대한 입장을 조율했다.
이와 관련, 외과학회 박정수(연대 세브란스) 이사장은 24일 “앞으로 세부전문의제도를 도입하기로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박 이사장은 “구체적인 세부시행방안은 시행세칙을 만들어 계속 협의해 나갈 것”이라면서 “각 분과학회별로 사정이 달라 시행 시기는 변동이 있으며, 당장 추진하는 것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외과학회 세부전문분과학회협의회는 외과학회와 내분비외과학회, 내시경복강경외과학회, 대장항문학회, 소아외과학회, 위암학회, 임상종양학회, 혈관외과학회, 간담체외과학회, 유방암학회 등이 참여하고 있다.
박 이사장은 “환자들의 의식수준이 높아지고 있어 외과 전문의 자격만으로 요구를 만족시킬 수 없고, 학문이 세분화되고 있어 외과 전문의 한사람이 여러 분야를 다하기에는 벅차다”면서 “외과 후학과 환자들을 위해 세부전문의제도를 도입하는 게 바람직하다는데 의견 접근을 봤다”고 강조했다.
다만 외과개원의협의회가 세부전문의제도 도입에 반대하고 있어 어떻게 조율할 것인가는 여전히 숙제로 남아있다.
박 이사장은 “세부전문분과학회협의회에서 세부전문의제도를 도입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하더라도 외과개원의협의회가 계속 반대하고 있다”면서 “이는 계속 조율해 나갈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외과학회는 세부전문학회협의회에서 세부전문의제도 도입 필요성에 대해 의견일치를 봄에 따라 내달 이사회를 열어 세부전문의제도 도입안을 상정, 정식 논의할 예정이다.
외과학회 이사회가 세부전문의제도 도입안을 통과하면 학회와 세부전문학회협의회는 향후 세부전문의제도를 몇 개 분야로 할 것인지, 세부전문의 명칭을 어떻게 할 것인지 등을 협의해 나가게 된다.
박정수 이사장은 “세부전문의제도를 몇 개로 할 것인지, 명칭을 어떻게 할 것인지 등은 학회와 협의회가 계속 의견을 조율하고, 차기 이사장 임기 안에 매듭이 지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세부전문의제도는 내과학회, 소아과학회, 수부외과학회 등이 시행하고 있다.
대한외과학회와 학회 산하 세부전문분과학회협의회는 23일 세부전문의제도 도입에 대한 입장을 조율했다.
이와 관련, 외과학회 박정수(연대 세브란스) 이사장은 24일 “앞으로 세부전문의제도를 도입하기로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박 이사장은 “구체적인 세부시행방안은 시행세칙을 만들어 계속 협의해 나갈 것”이라면서 “각 분과학회별로 사정이 달라 시행 시기는 변동이 있으며, 당장 추진하는 것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외과학회 세부전문분과학회협의회는 외과학회와 내분비외과학회, 내시경복강경외과학회, 대장항문학회, 소아외과학회, 위암학회, 임상종양학회, 혈관외과학회, 간담체외과학회, 유방암학회 등이 참여하고 있다.
박 이사장은 “환자들의 의식수준이 높아지고 있어 외과 전문의 자격만으로 요구를 만족시킬 수 없고, 학문이 세분화되고 있어 외과 전문의 한사람이 여러 분야를 다하기에는 벅차다”면서 “외과 후학과 환자들을 위해 세부전문의제도를 도입하는 게 바람직하다는데 의견 접근을 봤다”고 강조했다.
다만 외과개원의협의회가 세부전문의제도 도입에 반대하고 있어 어떻게 조율할 것인가는 여전히 숙제로 남아있다.
박 이사장은 “세부전문분과학회협의회에서 세부전문의제도를 도입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하더라도 외과개원의협의회가 계속 반대하고 있다”면서 “이는 계속 조율해 나갈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외과학회는 세부전문학회협의회에서 세부전문의제도 도입 필요성에 대해 의견일치를 봄에 따라 내달 이사회를 열어 세부전문의제도 도입안을 상정, 정식 논의할 예정이다.
외과학회 이사회가 세부전문의제도 도입안을 통과하면 학회와 세부전문학회협의회는 향후 세부전문의제도를 몇 개 분야로 할 것인지, 세부전문의 명칭을 어떻게 할 것인지 등을 협의해 나가게 된다.
박정수 이사장은 “세부전문의제도를 몇 개로 할 것인지, 명칭을 어떻게 할 것인지 등은 학회와 협의회가 계속 의견을 조율하고, 차기 이사장 임기 안에 매듭이 지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세부전문의제도는 내과학회, 소아과학회, 수부외과학회 등이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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