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영상의학과 이경수 교수가 최근 강원 휘닉스파크에서 개최된 성대 전체교수회의에서 '2006 SKKU-Fellowship 교수'로 선정됐다.
성대의 Fellowship 제도는 국내 최고 또는 세계적 표준에 이미 안착했거나 접근 가능성이 있는 교수를 선발, 향후 2년간 매학기 3시간 이내의 강의의무만 부여하고 연 3천만 원 안팎의 특별장려금 또는 이에 상응하는 연구지원을 하는 등 최우수급 교수에 대한 특전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 교수는 대한흉영상의학회장과 아시아 흉부영상의학회장을 맡아 우리나라뿐 아니라 아시아 영상의학분야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만 SCI논문 8편을 등재해 삼성서울병원 최다 논문등재자로 꼽힌바 있다.
한편 성대는 세계적 수준의 교수로 하여금 강의의무를 최소화하고 연구에 집중하게 함으로써 세계적 수준의 창의적이고 탁월한 연구성과를 낼 수 있도록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SKKU-Fellowship 교수'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