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은 안과학 기초연구의 활성화를 위해 이 분야의 권위자인 연세대 이준행 교수를 건양의대 교수 겸 명곡안연구소 교수로 영입했다.
9월 1일자로 부임한 이 교수는 미국국립보건원(NIH) 등 미국 내 연구기관에서 10여년간 활발한 연구 활동을 해왔다.
2000년부터 연세의대 교수로 활동해 오다 이번에 김안과병원으로 옮긴 이 교수는 앞으로 우리나라 안과학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준행 교수는 미국 NIH에서 Nature 등의 유수저널에 좋은 연구결과를 내고 국내 세브란스병원 안과의 시기능연구소에서 6년간 17여편의 안과 영역의 뛰어난 연구 성과를 보여왔다.
김성주 원장은 “이준행 교수의 영입으로 그간 이 교수가 축적해온 연구역량과 김안과병원의 역량을 접목시켜 한 차원 높은 연구결과 도출과 차별화된 진료를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