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개발 및 임상시험 분야 세계 석학들이 아시아지역에서는 처음으로 한국에 모여, 새 지평을 제시하고 있다.
제 14차 세계제약의학학회가 지난 3일부터 세계제약의학연맹과 한국제약의학회 주최로 서울 쉐라톤워커힐 호텔에서 오늘(6일)까지 성황리에 개최돼고 있다.
신약개발과 임상시험분야 전세계의 석학이 모인 가운데 펼쳐진 이번 학회에는 200여명의 국외 참가자와 300여명의 국내참가자가 참여, 규모와 발표주제면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고 있다.
행사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일섭 제약의학회 회장은 "아시아지역에서 최초 개최되는 이번 학회는 이전 학술대회보다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듣고 있어 기쁘다" 며 "학회를 계기로 아태지역의 관련 분야 발전과 함께 한국이 아시아의 새로운 리더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학회에서는 글로벌 임상시험에서 새로 부각되는 아시아, 남미, 동구에서의 겨험의 나누는 세션, 아시아지역의 임상시험 기회와 도전 세션등이 진행됐다.
이외 제약의학의 윤리, 약에대한 접근성의 제고를 주제로 한 논의, 제약의학의 발전방안, 글로벌제약사의 교육프로그램, 신약개발에서의 생물학적 지표인자 등에 대한 주제로한 발표 등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