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경제연구원은 의료비 절감을 위한 효과적인 대안으로 일반의약품의 활성화를 지목했다.
LG경제연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국내 일반약 시장은 1조 8천억원 규모로 전체의약품시장의 23%를 차지, 매년 비중이 줄어드는 추세로 이는 의약분업의 시행때문이라고 진단했다.
분업시행으로 국내제약기업들이 전문약에 치중하고 일반약으로 개발된 제품을 보험급여가 가능한 병의원에서 처방받을 수 있도록 마케팅에 집중한 것이 침체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셀프메디케이션이라는 소비자의 니드 증가, 의료비 절감 기능, 한미FTA에 효과적인 대처를 위해 일반약의 활성화를 위한 대책이 요구된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