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의료원임상시험센터(소장 박민수)과 한국노바티스 (대표 안드린 오스왈드)는 ‘임상연구자를 위한 GCP 워크샵'을 개최했다.
임상연구자들에게 윤리적이며 과학적인 임상연구 수행에 밑바탕이 되는 GCP에 대한 교육을 위해 개최된 이번 위크샵에서 임상시험연구자 및 공동연구자, 연구간호사 등 60여명이 참석하여 ‘ICH GCP 기준’에 따른 임상시험 수행의 질적인 측면에 관한 지식 배양의 기회를 가졌다.
특히 노바티스 아-태 지역 트레이닝 매니저 제인 로슨과 임상안전성/품질보증 매니저 옌칭 추아가 초청돼, 임상시험 수행의 기본이 되는 환자동의서 취득 및 이상반응 보고절차와 연구자와 의뢰자의 책임 등 임상연구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로 강연했다.
한국노바티스 임상의학부 고재욱 전무는, “아시아의 R&D 허브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서는 양적인 측면에서 뿐만 아니라 질적인 측면에서도 국제 경쟁력을 갖추어야 한다”며, “한국노바티스는 국내 다국적 임상시험 유치와 함께 본사로부터 다양한 R&D 활동과 노하우를 우리나라에 들여오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이번 워크샵이 전문 임상연구 인력 양성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세의료원 임상시험센터 박민수 소장은, “국내 임상시험이 급격히 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GCP워크샵은 우리나라 의료의 높은 질을 바탕으로 세계적으로 인정 받는 임상시험을 수행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다국적 임상시험 참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