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제네릭 제약회사인 닥터 레디즈(Dr. Reddy's)가 2형 당뇨병 신약을 자체적으로 개발, 2011년 시판이 목표인 것으로 알려졌다.
닥러 레디즈가 개발 중인 밸라글리타존(balaglitazone)은 '아반디아(Avandia)'나 '액토스(Actos)'와 동일한 글리타존(glitazone) 계열약. 인슐린 감수성을 개선하여 2형 당뇨병에 효과를 나타낸다.
닥터 레디즈는 밸라글리타존의 시판성공 여부는 현재 시판되는 2종의 글리타존 계열약과 어떻게 차별화하느냐에 따라 달려 있을 것으로 보고 임상시험에서 효과의 우월성이나 부작용 감소 등이 나타나길 기대하고 있다.
밸라글리타존은 닥터 레디즈와 덴마크의 리오사이언스(Rheoscience)가 공동개발 중이며 리오사이언스가 3상 임상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