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의원
  • 대학병원

난청클리닉, 이비인후과 개원가의 블루오션

환자 연령·진료영역 확대 난청클리닉 성공 가능성 높아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06-10-18 06:04:07
난청클리닉이 이비인후과 개원의들에게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비인후과는 95%이상이 보험 진료 항목이었지만 난청 클리닉은 청각 검사, 보청기 상담 등 비급여 항목을 도입, 부가가치 창출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기존의 코, 목만을 보는 이비인후과의원에서 귀를 전문적으로 보는 이비인후과의 영역을 확대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한 상기도염 소아환자 위주의 진료에서 난청을 가진 노인환자 중심으로 환자 영역이 확대된다. 이는 우리나라가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었다는 점과 맞물려 노인 환자 유입 가능성이 높다.

더욱이 소아전문한의원, 코전문한의원, 귀 전문한의원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할 때 난청클리닉은 이비인후과 개원가의 돌파구 역할을 해 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난청클리닉은 기존 이비인후과의 처방 중심의 진료에서 검사, 진단, 전문 상담 위주의 진료로 전환되며 보다 전문화, 차별화 전략을 세울 수 있다.

실제로 작년 7월 설립된 '소리케어넷'이라는 이비인후과 네트워크는 지난 15일 사업설명회를 갖고 이비인후과 개원의들의 가입을 받는 등 창립을 준비 중에 있다.

소리이비인후과의원 원장이자 소리케어넷 전영명 원장은 "환자들의 머릿속에 귀를 잘보는 이비인후과라는 인식이 자리잡으면 이미 주변 이비인후과와는 비교할 수 없는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며 "향후 미래를 멀리 내다볼 때 발전 가능성이 높은 영역"이라고 말했다.

전 원장은 이어 "작년부터 이비인후과 개원가 9곳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한 결과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며 "이비인후과 개원의로서 진료의 전문성을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 있어서도 보람된 일"이라고 덧붙였다.
#b1#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