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티스의 anti-IgE 천식치료제 ‘졸레어’(오말리주맙)가 혁신적인 R&D로 제약R&D 노벨상으로 불리는 ‘영국 Prix Galien Award’를 수상하게 됐다.
영국 Prix Galien Award는 지난해 영국에서 환자의 건강 향상에 가장 커다란 기여를 한 의약품에 수여되는 상으로, 외부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졸레어와 다른 2개 약물이 공동으로 수상했다.
‘졸레어’는 중증 지속성 알레르기성 천식환자를 위한 anti-IgE치료제로 지난 15년간 천식치료에서 가장 중대한 진보와 발전의 하나로 인정 받았다.
노바티스 글로벌개발부 총책임자 제임스 섀논 박사는, “졸레어가 천식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기쁘다”며, “이번 수상은 졸레어 탄생을 이끈 혁신 뿐만 아니라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천식발작의 위험이 높은 중증 알레르기성 천식환자에게 졸레어가 큰 혜택을 제공했음을 인정 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970년 이후 노바티스는 유럽의 여러 나라에서 21개의 ‘Prix Galien’ 상을 수상했으며, 역대 수상한 혁신적인 치료제로는 리막탄(결핵치료제), 산디문 뉴오랄(면역억제제), 산도스타틴라르 (말단비대증 치료제), 시뮬렉트(면역억제제), 비쥬다인(황반변성 치료제), 글리벡(백혈병 치료제), 조메타(골전이 치료제), 그리고 가장 최근의 졸레어(천식 치료제)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