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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과학논문수 세계 14위 기록

과학기술부 집계결과, 2001년보다 1단계 상승


박진규 기자
기사입력: 2003-10-26 13:28:09
우리나라 과학논문 수는 SCI 기준으로 세계 14위로 나타났다.

과학기술부는 25일, 작년 NSI(National Science Indicators) 현황을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논문수는 세계 총 발표 논문 74만6,498편의 2.1%인 1만5,705편으로 2001보다 1단계 상승한 14위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우리 나라가 발표한 논문 중 전세계 논문의 2%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세부 분야는 29개이며, 세계 상위 20위권에 드는 세부 분야는 51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NSI DB에서는 과학기술부문을 5개 대분야, 18개 중분야, 80개 세부분야(인문사회계 포함 105개)로 분류하고 있다.

전세계 논문의 2%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29개 분야의 대분야별 분포는 공학 및 컴퓨터 분야 16개, 물리·화학·지구과학 분야 5개, 생명과학분야 3개, 의학 분야 3개, 농업·생물·환경과학 분야 2개로서 공학 및 컴퓨터 분야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세계 상위 20위권에 드는 51개 분야는 공학 및 컴퓨터 분야 17개, 생명과학 분야 11개, 물리·화학·지구과학 분야 7개, 의학 분야 14개, 농업·생물·환경과학 분야 2개 등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우리 나라가 발표한 논문의 수가 전세계 논문의 2%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분야는 24개 분야이며, 세계 상위 20위권에 드는 분야는 44개 분야로서 점차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전세계 논문의 2%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24개 세부 분야의 대분야별 분포는 공학 및 컴퓨터 분야 16개, 물리·화학·지구과학 분야 5개, 생명과학 분야 1개, 농업·생물·환경과학 분야 1개, 의학 분야 1개로 공학 및 컴퓨터 분야가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상위 20위권에 드는 44개 세부 분야의 대분야별 분포는 공학 및 컴퓨터 분야 16개, 생명과학 분야 9개, 물리·화학·지구과학 분야 7개, 의학 분야 10개, 농업·생물·환경과학 분야 2개 순으로 나타났다.

우리 나라 논문의 5년 주기별 1편당 평균 피인용 횟수는 '98∼'02년기간 2.35회로 '94∼'98년 기간 1.69회, '95∼'99년 기간 1.8회, '96∼'00년 기간 1.95회, '97∼'01년 기간 2.14회 등 과거와 비교하여 빠른속도로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5년 주기별 1편당 피인용 비율은 매년 0.1회 이상 증가하고 있으며, 그 증가율은 '95∼'99년 6.5%, '96∼'00년 8.3%, '97∼'01년 9.7%를 기점으로 '98∼'02년에는 9.8%로 증가율 또한 매년 높아지고 있다.

최근 5년간 우리나라가 발표한 논문 63,588편 중 1회 이상 인용된 논문은 29,892편으로 논문의 피인용 비율은 56.5%이고, 최근 5년간 논문의 총 피인용 횟수는 149,458회로 나타났다.

세부 분야별 총 피인용 횟수는 응용물리학/고체물리/재료과학 분야가 23,282회로 가장 많고, 물리학(14,520회), 생화학&생물물리학(12,300회) 분야 등의 순이고,

세부 분야별 논문 1편당 평균 피인용횟수는 재활의학, 수의학/동물위생, 곤충학/해충관리, 야금학, 농학/농업경제학, 무기화학&원자핵화학등의 6개 분야에서 세계 평균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2년 세부 분야별 논문 1편당 평균 피인용 횟수는 계측/측량, 지질학/자원공학, 생리학, 무기화학&원자핵화학, 분광학/계측/분석학, 약리학/독물학, 심장혈관&호흡기계통, 항공우주공학, 물리학, 생물학 10개 분야에서 세계 평균을 상회하고 공업(산업)경영/공학일반, 치과학/구강외과학 분야는 세계 평균과 같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분야별 총 피인용횟수는 물리학 분야가 630회로 가장 많고,응용물리학/고체물리/재료과학(445회), 생화학/생물물리학(255회), 물리화학/화학물리학(204회) 분야 등의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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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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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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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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