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의대 김안과병원(원장 김성주)은 19일 영등포노인대학(학장 정준탁)에서 ‘당뇨망막병증’을 주제로 월례 건강강좌를 실시했다.
3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강좌에서 김안과병원 망막센터 한정일 교수는 당뇨병성 망막증으로 인한 실명을 막기 위해서는 엄격한 당뇨, 혈압 조절, 당뇨병으로 진단 받은 즉시 안과 검사, 당뇨망막병증의 단계에 따라 적절한 시기의 정기검진 등의 원칙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등포노인대학은 영등포지역 50~70대 주민 400여명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으며, 김안과병원은 노인대학 측의 요청에 따라 월례 정기강좌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