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는 국가 암 정보센터를 개설, 암 예방 및 암에 대한 인식 제고에 나서겠다고 20일 밝혔다.
정보센터는 암 관련 전문상담요원을 배치, 이용자의 요구에 맞춰 1:1상담 및 정보제공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다빈도 암종, 소아암, 특수암 등 38개 암종에 대해 암의 원인, 예방, 진단, 치료, 재활, 암환자의 생활, 국가암관리 사업 안내 등 다양한 내용의 정보를 제공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일상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암예방 생활습관 실천과 조기검진만으로도 암질환의 상당 부분은 예방이 가능하다”며 “보건복지부에서 제정 공표한 10대 암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