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의원
  • 대학병원

의원급 MRI 보유대수, 5년새 2.5배 증가

심평원 현황분석, 경쟁력 강화위해 구입 증가..CT는 변화폭 미미


고신정 기자
기사입력: 2006-10-21 07:01:19
의원급이 보유한 MRI 장비 숫자가 5년새 2.5배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심평원의 '요양기관 CT, MRI 보유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체 의료기관의 MRI 보유대수는 2002년 374대에서 올해 7월말 현재 629대로, 68%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의원급 의료기관들의 MRI 보유대수가 크게 늘어나면서 전체적인 증가세를 주도했다.

의원급 의료기관들의 MRI 보유대수는 2002년 49대에서 올해 7월말 현재 121대(147%)로 2.5배 가량 늘었다. 또 병원의 MRI도 같은 기간 86대에서 189대(120%↑)로 2배 넘게 증가했다.

반면 종합병원 이상에서는 증가폭이 상대적으로 적었다. 동 기간 종합병원의 증가율은 39%(169→235대), 종합전문요양기관은 16%(70→81대)에 머물렀다.

이는 의원급 기관들의 시장경쟁이 그만큼 치열하다는 방증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전언.

MRI 수입업체 한 관계자는 "시장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의원급 의료기관들에서도 어느 정도 '빵빵한' 기기들을 갖춰놓아야 경쟁에서 밀리지 않는다는 인식들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일부선 경쟁의원서 MRI를 구입한 것으로 보고 위기의식을 느껴, 따라 구입하는 경우도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공동개원이 늘어나면서 의원급 의료기관들의 규모가 커진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CT수는 2002년 1472대에서 올해 7월말 현재 1579대(8%↑)로 전반적으로 미미한 변화폭을 보였다.

종별로는 종합전문요양기관이 21%(94→114대), 병원이 20%(454→524대)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같은 기간 의원은 604대에서 599대로 오히려 5대가 줄었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