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의 헬스케어서비스부문 자회사인 GC헬스케어가 펼친 ‘한국형 유비쿼터스(Ubiqitous) 당뇨관리 시범서비스’ 결과가 당뇨환자의 혈당강하에 큰 효과를 보였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GC 헬스케어를 주축으로 녹십자생명과 녹십자의료재단이 지난 6월부터 3개월간 진행한 ‘한국형 유비쿼터스 당뇨관리 시범서비스’를 통해 혈당수치 및 당화혈색소 등이 크게 개선돼 합병증 위험을 줄였다는 자체평가를 내렸다.
녹십자생명보험의 고객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무료 제공된 이 서비스는 모바일 당뇨폰과 기존 혈당측정기를 기반으로 측정된 고객 혈당치 분석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일대일 간호사 건강상담 및 쌍방향 문자서비스를 포함한 당뇨이력 누적관리서비스 등이 진행됐다.
또 당뇨 고위험군의 경우 쌍방향 문자를 통한 관리서비스를 제공받아 실시간으로 대응하는 디지털 케어와 함께 중장년층에는 간호사로 구성된 헬스콜센터의 일대일 상담을 통한 아날로그 케어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