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간질치료팀(팀장 홍승봉)이 오는 11월 5일 본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제1회 SMC 국제 간질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25일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외 간질 전문가들이 참석해 국내 간질 임상 및 연구수준의 발전상황과 약물과 수술치료에 대한 최신지견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오전에 비간질성 발작과 비전형적 간질발작, 난치성 간질의 새로운 치료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며 오후에는 간질 초점을 국소화하기 위한 두개강내 뇌파 기법, 새로운 간질의 진단 기술에 대한 강연이 열리는 등 총 4개의 세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미국 존 슨홉킨스 병원 Ronald Lesser 교수가 심인성 발작에 대해 발표하며 삼성서울병원 홍승봉 교수가 기타 간질성 발작과 유사한 비간질성 발작에 대해, 일본 타카스키 병원의 키미타카 아나미 교수가 간질 초점 국소화를 위한 뇌파-기능성과 MRI의 동시 촬영을 발표하는 등 다양한 강의가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