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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의약품 10개 중 9개, 시중 유통"

장복심 의원 "의약품 품질 관리기준 강화 등 대책마련" 촉구


고신정 기자
기사입력: 2006-10-29 22:55:04
부정의약품 제대로 회수·폐기되지 못해 국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부정의약품 회수율은 연간 10%대. 적발된 의약품 10개 중 9개는 시중에 유통되고 있다는 얘기다.

이 같은 사실은 열린우리당 장복심 의원이 식약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약사법령 위반 의약품 수거 및 폐기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드러났다.

동 자료에 따르면 2004년 적발된 부정의약품 49품목에서 총 832만6187건이 생산·유통되었지만, 이 가운데 12.1%인 101만342건만이 회수·폐기조치 된 것으로 조사됐다. 다시말해 88%는 이미 시중에 유통, 국민이 복용했다는 것.

2005년의 경우에도 96품목에서 752만4,960건이 생산·유통됐으나 회수율은 13.2%(99만5,172건)에 그쳤으며, 올해 상반기에도 5품목 109만985건 가운데 7.3%인 7만9,395건만이 회수·폐기조치 된 것으로 집계됐다.

장 의원은 "실제 2003년 K제약의 불량주사제를 맞은 환자들이 집단 쇼크를 일으켜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여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킨 바 있으나, 이후 회수율이 늘어나기는커녕 오히려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부정의약품 유통을 방지하기 위해, 부정의약품이 사전에 제조되지 않도록 의약품제조 품질 관리기준(GMP : Good Manufacturing practice)을 강화하고, 사후관리에 있어서도 의약품이 출고된 시점부터 관리를 함으로써 부정의약품이 판매·소진되기 전에 문제점을 파악해 적극적으로 회수·폐기 조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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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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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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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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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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