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의사회(회장 전재기)와 울산매일신문사(대표이사 정길남)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제5회 울산시민건강강좌가 지난 26일 오후 1시 현대백화점 아트리움홀에서 열렸다.
이날 강좌는 울산보람병원 산부인과 천근수 과장이 ‘여성들의 고민, 배뇨장애’를 주제로 요실금과 과민성 방광에 대해 알기쉽게 설명했다.
천 과장은 "요실금은 여성만의 고민으로 알고 있지만 남성에서도 나타난다. 다만 여성이 남성에 비해 2배 정도 많을 뿐”이라면서 수술적 요법보다는 행동치료와 자기장요법, 약물치료를 병행해 치료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울산시의사회와 울산매일신문은 지난 6월부터 매달 한 차례 시민건강강좌를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