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 용산병원(원장 민병국)이 최근 용산구소방서와 함께 용산구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독거 노인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안과, 정형외과, 내과, 피부과, 약제과, 진단검사의학과 등 6개 부서에서 참가한 이번 의료봉사는 용산구소방서 내에서 실시됐다.
이번 의료봉사에서 소방서는 차량을 이용,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의 이동을 도왔으며 용산병원은 무료 검진을 제공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용산병원 순환기내과 류왕성 교수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직접 찾아가서 진료를 해드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지역주민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서는 병원이 되도록 전 교직원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