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병원은 최근 적정진료관리위원회 주관으로 강당에서 개최된 '2006년 DCMC CQI 학술대회'를 많은 직원들과 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5일 대구가톨릭병원에 따르면 의료서비스 질만족도 향상을 위해 전년도에 이어 실시하고 있는 CQI학술대회는 올해 3월부터 총 38개 팀(진료부 11개 팀. 간호부 17개 팀, 행정지원부서 10개 팀)이 활동을 시작, 사전심사를 거쳐 총 32개 팀(구연발표 10개 팀, 포스터 22개 팀)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10편의 구연발표 팀(진료부 3개 팀, 간호부 4개 팀, 행정지원부터 3개 팀) 중 최우수상의 영예는 '중증도 분류 도구를 이용한 중환자실 재원일수 단축'을 주제로 발표한 1중환자실이 선정돼 상금 30만원과 함께 팀 전원이 해외 연수 기회를 받았다.
포스터 22편은 11월 1일(수)부터 대구가톨릭대학병원 1층 외래 복도에 게시를 해 부서별 QI활동을 타부서 직원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됐으며 이중 우수작 5편에게는 상금 10만원의 격려금이 수여됐다.
대구가톨릭대병원 채영희 의료원장은 "바쁜 업무 중에서도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교직원들이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학술대회로 그치지 말고 실무에서도 의료의 질 및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해 더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