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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 치료제 특허, 다국적사 주도

특허청 분석, 내국인 출원 7.4%에 불과


장종원 기자
기사입력: 2006-11-05 21:37:12
알츠하이머 치료제와 관련한 국내 특허 출원의 90%이상이 다국적 제약회사 등과 같은 외국인이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특허청(청장 전상우)에 따르면 알츠하이머병 치료제에 관련된 출원은 1996년부터 2005년까지 10년간 총 555건이며, 이 중 외국인 출원이 514건으로 92.6%를 차지했다.

반면 내국인 출원의 경우, 1999년부터 2005년까지 41건이 출원되어 전체 출원건수 대비 7.4%를 차지하는데 불과했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전체출원 221건으로 전체 출원건수 대비 40%를 차지했고, 독일 52건(9%), 스위스 43건(8%), 일본, 영국이 각각 29건(5%) 등으로 뒤를 이었다.

특허층은 주로 화이자·일라이릴리·스미스클라인비참(미국), 에프호프만라로슈(스위스), 바스프(독일) 등과 같은 외국의 유명 다국적 제약회사의 출원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했다.

반면 내국인 출원의 경우 41건 중 정부출연연구소가 15건(37%)을 차지했고 벤처기업 11건(27%), 개인 5건(12%), 대학의 산학협력단 4건(10%), 제약회사 3건(7%) 등이었다.

특허청은 "외국인 출원은 대부분 신규 화합물의 합성분야에 연구가 집중되어 있는데 비하여, 우리나라의 경우 토복령, 구기자 등을 이용한 천연물 추출분야에서 활발한 연구가 진행 중이다"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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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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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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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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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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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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