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의대 강남성모병원이 최근 경기도 안산에 있는 경희재활요양병원과 서울시 서대문구 연희동에 있는 강북성모병원 등 2개병원과 협력체결 조인식을 가졌다.
6일 강남성모병원에 따르면 양측 기관은 이날 조인식을 통해 교육과 연구, 진료 및 봉사에 관한 돈독한 협력체계를 구축, 상호 발전을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경희재활요양병원(원장 한혜연)은 재활의학과, 내과, 신경과, 정신과를 갖춘 90병상 규모의 병원으로 노인성 질환에 정통한 의료진이 전문적인 재활치료를 제공하는 요양전문병원이다.
또한 강북성모병원(원장 김현석)은 신경과, 내과, 재활의학과를 갖춘 180병상 규모의 노인전문요양병원으로 치매, 뇌졸중 및 동반된 합병증의 치료와 재활치료 그리고 가족과의 연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강남성모병원은 장기 재원환자가 지속적인 치료와 재활을 위해 2차 병원으로 전원하는 경우를 위해 환자에게 필요한 시설은 물론 위치와 비용 등을 고려해 다양한 선택 조건을 갖춘 병원과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체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