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이 2006년 IT기반의 지식경영체계 구축 등을 위한 정보화 보강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심평원은 "조직경영의 전사적 관리를 위한 IT기반 구축, 고객만족 경영혁신과제 실현 등 정보화 보강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6일 현대정보기술과 전담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심평원은 지난달 4일 제안요청서(RFP) 공개 및 사업자 선정 공고를 시작으로 제안업체의 설명회 및 기술평가 등을 통해 우선협상 대상자로 현대정보기술을 선정한 바 있으며, 이날 114억원 규모의 최종계약을 체결했다.
사업기간은 계약 후 약 9개월로 2007년 7월까지.
심평원은 동 사업을 통해 △고객관계관리시스템(CRM) △정보기술아키텍처(ITA) 컨설팅 △성과관리시스템(BSC)구축 △청구·심사·평가업무의 연계 구현 △경영혁신 정보화 응용시스템 보강 △혁신 패러다임전환에 따른 포탈응용시스템 강화 △서버 및 디스크 등 정보시스템 노후화 장비의 교체·보강 등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심평원은 감리기관에 한국정보시스템공인감리단을 별도 선정키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