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는 내년 7월 1일 건강보험 30주년을 맞아 '차세대 건강보장 원년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복지부는 아울러 내년을 '차세대 건강보장 원년'으로 정하고 △재정 절감 및 장기 재정 안정에 기여하는 건강보험 △국민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건강보험 △중증질환을 중심으로 보장성 강화 등 국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강보험 구현 등을 위해 추진위워회를 구축키로 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한림대 차흥봉 교수와 이재용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민·관 공동위원회로 현 건강보험 제도에 대한 진단과 평가, 건강보험 미래 비전과 전략 제시, 제도 시행 30년간의 역사적 의미 부각 등을 위한 각종 기념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으로 11월 중 본격 출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