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임상병리사협회 송운흥 협회장(삼성서울병원 암센터기획단 총괄검사실장)이 대한의료기사단체총연합회 연합회장으로 추대됐다.
송운흥 협회장은 지난 20일 열린 '2006년도 의기총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임기 2년의 연합회장으로 추대됐다. 1·2대 연합회장은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문경숙 회장이었다.
송 회장은 내달부터 공식적인 업무에 들어가며, 본격적인 의료기사 권익보호 정책을 구상할 방침이다. 특히 의기총 산하 단체간 협력관계 구축은 물론 의료기사 단독법 추진, 취업확대 등 주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송운흥 연합회장은 "대한민국 의료기사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다"면서 특히 “회원들의 전문성을 강화와 취업확대 등 다양한 권익보호 활동을 주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대한의료기사단체총연합회는 대한임상병리사협회,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등 8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소속 회원수는 16만여명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