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안암병원이 최근 신한은행과 공동으로 문화재 보호재단에서 '신명나는 전통문화체험 나눔 2006'행사를 개최했다.
23일 안암병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평소 문화 체험이 어려운 저소득층 자녀 등을 초청해 전통문화 공연, 전시 관람, 탈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고대 안암병원 관계자는 "쉽게 전통문화를 접하기 힘든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추억을 만들어 주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문화에 대한 견문을 넓히는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대안암병원과 신한은행은 지난 5월 사회공헌활동 협약 체결을 통해 인적, 물적 교류를 통한 다양한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