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의대 김안과병원 김성주 원장은 27일 병원장실에서 영등포소방서 이상구 서장을 맞아 환담을 나눴다.
이상구 서장은 김안과병원이 영등포소방서 소속 소방관들을 대상으로 무료 라식수술을 해주기로 한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병원을 방문했다.
김안과병원은 ‘해피아이(Happy Eye) 캠페인’의 일환으로 화재진압 현장에서 안경착용으로 인한 소방관들의 불편함과 위험을 줄여주기 위해 무료 라식수술을 해 주기로 한 바 있다.
영등포소방서는 수술희망 대상자를 조사한 결과 18명이 신청했으며, 이들 신청자는 27일부터 순차적으로 병원을 찾아 라식수술을 받기 위해 필요한 정밀검사를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