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단원경찰서는 대학병원의 약재창고에서 향정신성의약품을 훔쳐 투약한 혐의로 전모씨등 3명을 검거했다.
1일 안산단원경찰서(서장 최성철)은 지난달 29일 안산 고대 부속병원 약재과 사무실에서 금고안에 보관중이던 향정신성의약품 누바인 100개를 절취, 도주한 피의자 전모씨(31. 향정 등 12범)등 3명을 대구서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약물중독자로 대구구치소 출감후 향정약을 훔칠 것을 공모하고 11월 15일 안산 고대병원서 보관중인 누바인 100개를 절취, 보관하고 투약해온 협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