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의대 의정부성모병원 가톨릭간호사회가 간호부의 후원으로 최근 본관 1층 로비에서 사랑의 자선찻집 행사를 개최했다.
3일 의정부성모병원에 따르면 자선찻집은 간호사들이 모아온 사랑의 쌀로 만든 떡을 판매했으며 그 밖에도 떡볶이, 순대, 어묵 등의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며 환자와 보호자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행사중에는 간호사들이 피아노, 바이올린, 아코디언, 플룻 등의 연주와 노래를 진행하고 보호자들이 즉석에서 피아노를 연주하는 자리도 마련돼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편 간호사회는 사랑의 자선찻집 수익금 500여만원을 국내 기관 뿐만 아니라 유니세프를 통해 해외 기관에 기부, 나눔의 미학을 함께 할 예정이다.